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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슈

[건강정보] 두통 원인, 주말에만 두통이 오는 이유가 뭘까? (두통예방법)

by 제리베어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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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두통은 스트레스를 비롯한 심리적 원인으로 생겼다가 가볍게 지나갑니다.

 

 



하지만 만성화되면 일상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고열이나 구토, 반 마비(편측마비) 등을 동반합니다. 또한 갑자기 심하게 찾아오면 뇌졸중이나 중추 신경계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어 방심은 금물입니다.

특히 주말에는 뜻하지 않게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에브리데이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주말에만 두통이 생기는 뜻밖의 이유와 평소 두통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주말 두통 원인]

 

<카페인 금단 현상>

주말에 일어나는 두통은 커피를 마시지 않아 일어나는 현상일 수 있다. 커피 대신 늦잠을 택했을 때 카페인 금단 현상을 경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알코올이나 니코틴처럼 심하진 않지만 예민한 사람에게는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AntonioGuillem via Getty Images

 

 

 

<음식>

치즈, 살라미, 훈제 연어처럼 오랫동안 숙성, 훈제, 건조 등을 시킨 식품에는 아황산염이 들어있다. 이 성분이 혈관을 팽창시켜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와인도 같은 이유로 두통을 일으킨다. 예상치 못한 두통이 일어날 땐 무슨 음식을 먹었는지 기록해보고, 이를 장기간 적다 보면 두통을 유발한 음식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주변 스트레스>

연인이나 직장 상사 혹은 동료처럼 매일 함께 하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준다면 이 또한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면 호흡이 짧아지고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혈관이 조이고, 이로 인해 두통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가운데 이를 악 무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긴장성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이럴 땐 4초간 숨을 들이쉬고 5~7초간 호흡을 멈춘 뒤 숨을 내쉬는 호흡법을 반복해 마음을 안정시키도록 한다.

 


<햇빛>

봄철 야외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눈부신 햇빛이 편두통을 촉발하는 원인이 될 때가 있다. 밝은 빛을 응시하면 뇌의 시상이 자극을 받는데, 시상은 통증 신호를 우리 몸에 보내 즉각적인 통증을 일으킨다. 햇빛이 강한 날 야외 활동을 한다면 빛을 차단하는 편광렌즈로 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좋다.

 


<전자기기 스크린>

하루 종일 모니터를 들여다보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진다. 스크린 불빛은 눈의 망막과 신경을 활성화해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동안 구부정하고 삐딱한 자세를 취하는 것도 두통의 원인이 된다.

매시간 10분씩 스크린을 보지 않고 동료와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종이로 된 책 혹은 신문을 본다거나 복도 혹은 건물 주변을 산책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스크린으로 인한 두통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컴퓨터 스크린의 청색광을 차단하는 보호필름을 붙이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청소년들. (사진=연합뉴스)

 


[두통 예방법 및 관리법]

 

△정기적인 운동

정기적 운동은 긴장을 풀고, 편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주치의와 상의해 다른 의학적 문제로 운동하기 힘든 경우가 아니라면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매일 30분 이상 목과 어깨, 허리 등의 근육 이완 운동이나 명상, 요가 등이 도움이 된다.

 

 

오후 6~8시는 하루 중 신체 체온이 가장 높아지는 때로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freepik

 

 


<세끼 거르지 않기>

음식을 제대로 먹지 않는 것도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혈당이 낮아지면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이에 따라 뇌혈관 주변의 말초신경이 자극돼 두통이 생긴다.

적게라도 꼭 아침식사를 하고, 저녁식사는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 또 비타민C와 미네랄이 많은 신선한 푸른 채소를 자주 먹는 것도 두통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적정 수면>

두통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습관은 충분히 자는 것이다. 수면 시간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성인은 매일 6~7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일정하게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유발 식품 줄이기>

레드와인이나 초콜릿, 치즈, 식초에 함유된 아민이나 인스턴트식품, 가공육류, 조미료 등에 들어 있는 MSG, 소시지나 베이컨에 많이 있는 아질산염, 청량음료나 껌, 아이스크림 등에 포함된 아스파탐, 커피 속 카페인 등은 두통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내용 출처] 코메디닷컴

https://han.gl/lOo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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