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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5

7월부터 전기, 가스요금 인상 (7월부터 3,500원 더 낸다) 다음 달부터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가구당 추가로 내야 하는 전기·가스 요금은 한 달에 평균 3,500원가량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내 물가 상승률은 24년 만에 처음으로 6%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올 10월 전기 및 가스 요금이 추가로 인상될 예정이어서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 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한국전력공사는 7월 1일부터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5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분기당 3원으로 정해져 있는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 폭을 연간 최대 조정 폭(5원)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입니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전기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원유, 가스, 석탄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을 반영해 분기마다 책정합니다. 지난해 7월.. 2022. 6. 28.
미국 연준, 기준금리 0.75%p 인상 (+ 향후 기준금리 전망)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로 지난 1981년 말 이후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허덕이는 미국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28년 만에 최대폭의 기준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 드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이달에 이어 7월에도 같은 폭의 금리를 인상 가능성까지도 예고하면서 '물가 잡기'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초고속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어 향후 연준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종전 0.75∼1.00% 수준에서 1.50∼1.75%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연.. 2022. 6. 16.
뉴욕증시, 인플레 쇼크에 폭락 (5월 CPI 8.6% 상승, 41년만에 최고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41년 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 하락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0.00포인트(2.73%) 하락한 3만 1392.7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도 116.96포인트(2.91%) 떨어진 3900.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14.20포인트(3.52%) 급락한 1만 1340.02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시장은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치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CPI는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인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했습니다. 지난 3월 기록한 전년 대비 8.5% 상승도 뛰어 넘었으며, 월스트리트저널 전문가 전망치이자 전월 수치인 8.3%도 크게 .. 2022. 6. 11.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8.3%, 미연준 신뢰도 약화 5월 11일, 미 증시 개장 한 시간 전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나왔습니다. 지난해보다 8.3% 상승했습니다. 예상보다 나쁜 숫자입니다. 시장의 기대치는 8.1% 증가였는데 이보다 높게 나온 겁니다. 유가와 식음료를 제외한 수치인 근원 CPI 상승률이 여전히 높았습니다. 3월 0.3%였던 근원 CPI 상승률은 4월 0.6% 증가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새 3.1% 오른 대중교통 서비스, 특히 항공요금과 여기에 더해 의료 부문 원자재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유가는 4월에 떨어졌지만 음식료 부문의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한 달에 1%씩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주거비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한 달 새 0.5% 뛰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오늘 나온 숫자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추세가 개선됐.. 2022. 5. 12.
위드 코로나 긍정적, 한 달 만에 다시 '경기 회복' 언급한 KDI (2021년 11월 경제동향) KDI '11월 경제동향' 발표…"완만한 경기 회복 가능성" "방역 완화로 서비스 업종 중심 소비, 고용 개선"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제약 요소" 지난 7일,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내수가 풀리면서 우리나라의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지난달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하방위험이 커졌다면서 '경기 회복'이라는 표현을 지운 지 한 달 만에 다시 우리 경제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했습니다. KDI는 이날 발표한 '1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 여건이 제약되면서 경기 회복세가 미약한 상황이나 서비스업은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부진에서 반등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단계적 이행 계획이 실시되는 ..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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