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러시아전쟁5

나스닥 급락 -3.95%,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 중국 봉쇄 미국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이 주요 기업들의 성장에 발목을 잡으면서 크게 뒷걸음질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9.28포인트(2.38%) 떨어진 33,240.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0.92포인트(2.81%) 하락한 4,175.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4.11포인트(3.95%) 급락한 12,490.74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나스닥 지수는 지난 2020년 12월 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고점과 비교해 20% 이상 하락을 의미하는 약세장에 지난달 진입한 나스닥 지수는 고점 대비 낙폭을 23%로 키웠습니다. 4월 들어서만 .. 2022. 4. 27.
러시아 '3차 대전' 경고, "핵전쟁 위험 과소평가 말라" 러시아가 핵전쟁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현재 핵전쟁 위험은 실재하며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스푸트니크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전황이 장기전으로 빠져들자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해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쟁 기간에 자국의 핵태세를 전격 강화했습니다. 또 최근 핵탄두를 탑재하고 지구 어디라도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맛'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는 러시아가 전세를 바꾸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소형 핵폭탄 등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3차 세계대전'의 위험에 대해서도 "실재한다"고 .. 2022. 4. 26.
JP모간 CEO의 경고 "금리 인상과 전쟁 여파, 전례 없는 위기 올 수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급격한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 등으로 인해 미국과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에너지 위기, 제재, 인플레이션, 금리 등 최근 주요 이슈에 대해 언급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미국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평균적인 미국 소비자들을 기준으로는 현재 미국 경제의 상황이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낮은 금리에 충분한 일자리와 임금 상승, 충분한 여유 자금 등을 고려하면 당장은 경제 상황이 나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이먼 CEO는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정부.. 2022. 4. 5.
미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 연내 6차례 추가 금리인상 예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제로금리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25bp(0.25% 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는 0.25~0.50%로 올랐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3년 3개월 만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금리 인상을 계속해서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됐지만 이를 정면 부인한 것입니다.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연내 6차례 남은 FOMC 정례회의(5월, 6월, 7월.. 2022. 3. 17.
[러시아 전쟁속보] 푸틴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러시아 일부' 국영방송 대국민 연설 “우크라, 러 역사·정신세계 분리될 수 없어” 우크라 동부 군 파병 정당성 설파 푸틴, 우크라 돈바스에 군 진입 명령 러 “서방 제재? 두렵지 않아, 책임은 서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국영방송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우리에게 단순히 이웃 국가가 아니라 러시아 자체 역사와 문화, 정신세계의 분리될 수 없는 일부”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해 자신의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 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선포한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독립을 승인하겠다고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자체는 원래 옛 소련의 일부였으며 독립국으로서의 기반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대 .. 2022. 2. 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