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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2

한은 '코로나로 재택근무자 12배 급증, 임금도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이 2년 만에 1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재택근무의 확산은 경기 하락을 막아내는 완충 역할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확산과 경기 완충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만 5000명이던 재택근무자는 지난해 114만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2019년에는 전체 취업자 중 0.3%가 재택근무를 했지만 현재는 4.2%가 재택근무 중이었습니다. 한은은 성별로는 재택근무 비중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저연령층, 고학령층에서 상대적으로 재택근무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력으로 보면 고졸 이하는 1.2%만 재택근무를 하는 반면 대학교 졸.. 2022. 1. 20.
세계 각국 '주 4일 근무제' 확산 (Feat. 번아웃 퇴사를 막아라) 세계 각국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가 회복되면서 열악한 근무환경에 내몰린 노동자들이 스스로 사표를 던지는 '대퇴사'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며 탄력적 근무방식 도입 논의의 기반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런 환경 변화를 배경으로 주 4일 근무제 논의가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영국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아톰 은행이 임금 삭감 없이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톰 은행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직원들의 정신적, 신체적 안녕을 지원하고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주 4일제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아톰 은행 직원 430명은 이전과 같은 임금을 받으면서 월요일이나 금요일 중 하루를 쉬게..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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