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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2

중국인 1명 격리 거부 도주, 중국발 입국자 총 136명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입국자가 지난 이틀간 총 1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 가운데 확진된 중국인 한 명이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방역 조치 시행 이후 이틀간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중국발 입국자는 2,189명입니다. 총 590명을 검사해 136명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누적 양성률은 22.7%입니다. 첫날의 경우 무증상 단기 체류 외국인 309명을 검사해 63명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둘째 날엔 281명이 도착 즉시 인천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7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 체류 .. 2023. 1. 4.
중국, 거세진 시위에도 방역 못풀어, 진퇴양난 시진핑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방역당국이 노인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민심을 반영한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도 필요하지만, 제로 코로나 정책을 급하게 중단하면 백신 접종률이 낮은 노인들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방역 완화를 놓고 중국이 처한 딜레마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들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브리핑은 최근 제로 코로나에 반대하는 시위가 반정부 움직임으로까지 확산된 이후 중국 정부가 처음으로 내놓은 방역대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기대했던 의미 있는 방역 완화책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중국 방역..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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