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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메인 예고편

by 제리베어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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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받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입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https://www.youtube.com/watch?v=53T3RIohIi0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예고편은 “처음 그 남자를 보곤 저승사자가 마중이라도 온 줄 알았다”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됩니다.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도쿄’(전종서) 앞에 ‘교수’(유지태)라 불리는 남자가 등장해 4조 원이라는 거액을 훔칠 계획을 말합니다.

통일 직전의 한국을 배경으로 가진 자들만 더 부자가 된 현실을 깨부수고 싶은 교수는 조폐국 점거라는 사상 초유의 아이디어로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이들을 모아 강도단을 결성합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천재 해커 ‘리우’(이현우)의 신호에 맞춰 통일 조폐국에 입성한 들어온 강도단은 하회탈로 얼굴을 가린 채 단숨에 조폐국을 점령하고,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박해수)은 남한과 북한 출신에 따라 인질을 나눕니다.

상황에 맞서 남북은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김윤진)과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김성오) 등이 모인 공동 대응팀을 꾸리고 대응합니다. 겁에 질린 인질들의 돌발 행동과 뜻하지 않았던 강도단 내 불화 등 변수가 발생하며 혼란이 더해지고, TF 팀 또한 갈등이 깊어집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오는 6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극본을 맡은 류용재 작가는 대한민국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설정인 '남북 공동경제구역'에 대해 "과거 JSA(Joint Security Area:공동경비구역)가 있던 군사분계선 위에 통일화폐를 찍어내는 조폐국이 존재한다고 설정했다. 이곳을 털기 위해 남북한 강도들이 힘을 합치고, 이들을 막기 위해 남북한 경찰도 힘을 합쳐야 한다면 원작이 가진 재미에 더해 우리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조건도 갖춰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서성경 미술감독은 "남한과 북한이 자유롭게 교류한다는 도시 설정이 제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설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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