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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레코드/문화이슈

2022년~23년, 24년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드라마 라인업 1)

by 제리베어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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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후반부터 한국의 많은 콘텐츠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되기 시작하면서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만들어진 넷플릭스 영화와 드라마들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으며 붐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2021년부터 이어진 <D.P.>, <오징어 게임>,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 한국 콘텐츠의 연속적인 글로벌 성공은 계속해 더 많은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졌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지금 우리 학교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1 등을 공개한 넷플릭스는 2022년 하반기에도 계속해 다채로운 한국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리스트에는 이미 2022년 하반기 공개가 확정된 작품부터 제작 확정 후 촬영이 진행 중인 작품,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논의가 진행 중인 작품까지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2024년에 선보여질 한국 콘텐츠들을 총망라했습니다. 글로벌 히트작의 두 번째 시즌부터 흥미로운 신작들까지 아래에서 기대해야 할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들을 확인해 봅니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

 

 

연출: 김홍선
출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박정우, 김지훈, 이규호, 이현우 등

스페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의 한국판 리메이크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두 번째 파트가 2022년 하반기에 공개된다. 첫 파트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인질극을 계획하는 교수 역은 유지태가 연기하며,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 역은 할리우드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윤진이 맡았다.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파트 1에 이어 긴장감 넘치는 대치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의 신부>

 

 

연출: 김정민
출연: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등

<블랙의 신부>는 결혼이나 재혼으로 상류 사회 진출을 꿈꾸는 이들의 욕망을 그려낸 현실풍자극이다. <앨리스>, <품위있는 그녀> 등으로 다시 전성기를 맞이한 김희선이 강남 중산층 주부로 살다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 서혜승 역을 맡았다. 이현욱이 자수성가한 벤처기업 회장 이형주 역을, 정유진이 최상류 층에 속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 진유희 역을 연기했다. 각기 다른 입장에서 욕망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들 사이의 끝없는 갈등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리남>

 

 

 

연출: 윤종빈
출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 등

<수리남>은 남미의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 작전에 협조할 수 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의 여정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공작>, <군도: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로 잘 알려진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하정우가 7년 만에 참여하는 윤종빈 감독의 작품이자 황정민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다.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함께한다.

 

 

<모범가족>

 

 

 

연출: 김진우
출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 등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이 우연히 거금이 든 차량을 발견하면서 마약 조직 2인자와 얽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작품이다. <응답하라 1994>, <이 구역의 미친 X>의 정우가 궁지에 몰린 가장 동하를 연기하며, <마녀>, <마이 네임>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인 박희순이 마약 조직의 2인자 광철을 맡았다. 윤진서가 동하의 아내, 박지연이 마약수사팀장 주현 역을 연기한다. 연출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를 연출한 김진우 감독.

 

 

<썸바디>

 

 

 

연출: 정지우
출연: 김영광,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 등

<썸바디>는 <은교>, <4등>, <침묵> 등으로 잘 알려진 정지우 감독이 넷플릭스와 공동 작업으로 선보이는 첫 작품이자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과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장르 작품. 김영광이 건축 디자이너 윤오를 연기하며, 신인 강해림이 ‘썸바디’의 개발자 섬 역을 맡았다. <구미호뎐>, <미스터 션샤인>의 김용지와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작품에 합류한 김수연이 함께한다.

 

 

<글리치>

 

 

 

연출: 노덕
출연: 전여빈, 나나 등

<글리치>는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던 홍지효가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미스터리한 비밀의 실체에 다가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장편 데뷔작 <인간수업>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진한새 작가와 <연애의 온도>를 연출한 노덕 감독이 힘을 합했다. 미스터리와 코미디, 스릴러를 오가는 해당 작품의 주인공 홍지효 역은 <죄 많은 소녀>, <멜로가 체질>, <빈센조>로 잘 알려진 전여빈이 맡고, 나나가 보라 역으로 합세했다.

 

 

<택배기사>

 

 

 

연출: 조의석
출연: 김우빈, 이솜, 강유석 등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택배기사>는 심각한 대기 오염 때문에 오로지 택배에 의존해 물품을 공급받아 살아가게 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현실적 소재와 디스토피아를 연결한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작품. 김우빈이 전설의 택배 기사 5-8을 연기하며, 이솜이 야망 있는 기무대 소장 설아를 연기한다. 오직 택배기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전설적 존재 ‘5-8’을 선망하는 난민 소년 사월 역할은 <스타트업>,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한 강유석이 맡는다.

 

 

<더 패뷸러스>

 

 

 

연출: 김정현
출연: 채수빈, 최민호 등

열정으로 살아가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리얼리즘 로맨스 드라마.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 드라마 <반의반>으로 주목을 모은 채수빈이 명품 브랜드 홍보대행사 과장 ‘표지은’ 역을 맡고,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도시남녀의 사랑법>, <화랑>의 최민호가 프리랜서 리터처 ‘지우민’ 역을 맡는다. <호텔 델루나>,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참여한 김정현 PD가 연출을, 김지희, 임진선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다.

 

 

<연애대전>

 

 

 

연출: 김정권
출연: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 고원희 등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옥빈이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이자 엔터 전문 로펌 길무의 신입 변호사 여미란 역을 연기하고, 여자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남자 남강호 역은 유태오가 연기한다. 작품에서는 이성에 대한 불신으로 사랑을 믿지 않던 두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가는 과정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종말의 바보>

 

 

 

연출: 김진민
출연: 안은진, 유아인, 전성운, 김윤혜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인간수업>, <마이 네임>의 김진민 감독과 <밀회>의 정성주 작가가 손을 잡았다. 중학교 교사였지만 소행성 사태 이후 자원봉사를 하며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세경 역은 안은진이 연기하고, 세경의 오랜 연인이자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인 윤상 역은 유아인이 맡는다.

 

 

<도적: 칼의 소리>

 

 

 

연출: 황준혁
출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등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쫓겨난 조선의 민중들이 일본에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멜로 활극. 1960~70년대 유행한 ‘스파게티 웨스턴’ 장르를 차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길이 간도에서 조선 사람들을 지키는 도적이 된 이윤을 연기하고, 친일파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남희신 역은 서현이 맡는다. 유재명이 의병장 출신 조선인 마을의 지주 최충수 역을, 이호정이 이윤을 죽이라는 의뢰를 받고 간도로 향하는 총잡이 언년이 역을 연기한다.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하입비스트

https://hypebeast.kr/2022/6/netflix-korea-series-movies-lineup-from-latter-half-2022-and-up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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