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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23년, 24년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영화 라인업)

by 제리베어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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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후반부터 한국의 많은 콘텐츠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되기 시작하면서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만들어진 넷플릭스 영화와 드라마들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으며 붐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2021년부터 이어진 <D.P.>, <오징어 게임>,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등 한국 콘텐츠의 연속적인 글로벌 성공은 계속해 더 많은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졌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지금 우리 학교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1 등을 공개한 넷플릭스는 2022년 하반기에도 계속해 다채로운 한국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리스트에는 이미 2022년 하반기 공개가 확정된 작품부터 제작 확정 후 촬영이 진행 중인 작품,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논의가 진행 중인 작품까지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2024년에 선보여질 한국 콘텐츠들을 총망라했습니다. 글로벌 히트작의 두 번째 시즌부터 흥미로운 신작들까지 아래에서 기대해야 할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들을 확인해 봅니다.

 

 

드라마

 

<서울대작전>

 

 

 

연출: 문현성
출연: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 등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에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올림픽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를 틈타 비자금을 뒤쫓는 작전에 막강한 운전 실력을 가진 드라이버들이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다. 유아인을 비롯해 저마다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가 출연한다. 198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올드스쿨 힙합과 올드카 드리프트 액션이 펼쳐진다는 예고가 기대를 모은다.

 

 

<정이>

 

 

 

연출: 연상호
출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등

<지옥>의 연상호 감독이 이번에는 SF 영화 <정이>를 선보인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인류가 만든 피난처 쉘터에서 내전이 일어난 22세기, 승리의 열쇠가 될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 최초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강수연이 뇌복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의 팀장 서현 역으로 출연한다. 뇌복제 실험의 대상이 되는 정이 역은 김현주가, 실험을 꼭 성공시켜야 하는 연구소장 상훈 역은 류경수가 맡는다.

 

 

<20세기 소녀>

 

 

 

연출: 방우리
출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등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는 20세기의 마지막인 1999년,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이었던 17세 소녀 보라가 겪는 아프지만 설레는 첫사랑과 21세기에 다시 들려온 그 사랑의 소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로맨스다. 첫사랑을 닮은 그의 아들을 만나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단편 <영희씨>로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던 방우리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한 장편 영화 데뷔작.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싱그러운 첫사랑과 우정을 그려낼 배우로 캐스팅됐다.

 

 

<카터>

 

 

 

연출: 정병길
출연: 주원 등

<카터>는 <우린 액션배우다>, <악녀> 등 액션 작품으로 주목을 모은 정병길 감독의 신작이다. 추격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주인공인 요원 ‘카터’ 역할에는 배우 주원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극 중 카터는 기억을 송두리째 잃은 채 잠에서 깨어나 이유도 모른 채 일생일대의 작전에 투입되는 에이스 요원. 주원은 이번 작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강도 높은 액션과 모든 것이 불확실한 작전에 투입되어 고뇌하는 캐릭터의 내면 연기를 모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길복순>

 

 

 

연출: 변성현
출연: 전도연, 설경구, 이솜, 구교환 등

넷플릭스가 새 영화 <길복순>의 제작을 확정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목숨을 건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변성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베테랑 전도연과 설경구 그리고 이솜과 구교환이 함께 출연한다. 전도연이 초A급 킬러와 싱글맘의 이중 생활을 하는 ‘길복순’을 연기하고, 설경구는 길복순이 소속된 청부살인 업체 대표 차민규를 맡는다. 2022년 혹은 2023년 공개될 전망.

 

 

<발레리나>

 

 

 

연출: 이충현
출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등

넷플릭스가 영화 <발레리나>의 제작을 확정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가 가장 소중했던 친구 민희를 위해 펼치는 복수극을 그린 작품. <몸 값>, <콜>의 이충현 감독이 연출하며, 전종서가 주인공 옥주, 김지훈이 복수의 대상인 최프로를 맡는다. 발레리나 민희 역은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예 박유림이 연기한다. AOMG의 프로듀서 겸 래퍼 그레이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공개 시기는 미정.

 

 

<독전2>

 

 

 

연출: 백종열
출연: 조진웅, 차승원, 진서연 등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의 후속작이 넷플릭스 영화로 만들어진다. 스토리는 전작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원호가 사라진 락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고. <뷰티 인사이드>를 연출한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며, 전작에 이어 조진웅과 차승원, 진서연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류준열은 참여하지 않고, 류준열이 맡았던 ‘락’ 역은 오디션을 통해 새로 캐스팅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와 북유럽 등 해외 촬영도 진행된다고.

 

 

<대홍수>

 

 

 

연출: 김병우
출연: 김다미 등 (미정)

<더 테러 라이브>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 그리고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전려경 PD가 함께 재난 영화 <대홍수>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작품 내에서 무한히 반복되는 타임 루프 속에서 재난 상황을 맞이한 여주인공 역은 <마녀>, <이태원 클라쓰>, <그 해 우리는>의 김다미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해당 작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제작될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넷플릭스 측에서도 검토 중이지만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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