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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2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8.3%, 미연준 신뢰도 약화 5월 11일, 미 증시 개장 한 시간 전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나왔습니다. 지난해보다 8.3% 상승했습니다. 예상보다 나쁜 숫자입니다. 시장의 기대치는 8.1% 증가였는데 이보다 높게 나온 겁니다. 유가와 식음료를 제외한 수치인 근원 CPI 상승률이 여전히 높았습니다. 3월 0.3%였던 근원 CPI 상승률은 4월 0.6% 증가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새 3.1% 오른 대중교통 서비스, 특히 항공요금과 여기에 더해 의료 부문 원자재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유가는 4월에 떨어졌지만 음식료 부문의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한 달에 1%씩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주거비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한 달 새 0.5% 뛰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오늘 나온 숫자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추세가 개선됐.. 2022. 5. 12.
국내증시 낙폭 금융위기 수준, 섣부른 저가매수 조심 (16일 금리인상, 러시아 디폴트 결정) 세계 증시 '운명의 날'을 앞두고 불확실성 증대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며 러시아의 기술적 디폴트(채무불이행) 여부도 이날 드러납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 확대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점도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0.91% 하락한 2621.53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606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습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676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가 2700선 붕괴 후 좀처럼 반등에 나서지 못하는 까닭은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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