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Burger"의 "B"가 아닌, "Vurger King"의 "V"입니다. 게다가 버거킹의 번과 폰트는 익숙한 버거킹의 상징인데, 배경 컬러가 그린 하나입니다. 소위 인쇄 사고일까요? 패러디일까요?
"Vurger King"은 버거킹 스페인의 100% 채식 콘셉의 팝업 스토어입니다.
그런데 버거킹은 이미 '임파서블 와퍼'와 같이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비건 버거를 최초로 선보인 업체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100% 채식은 무엇일까요?
버거킹에서 임파서블 와퍼는 하나의 옵션입니다. 그런데 이 옵션이 고기를 튀긴 기름을 같이 사용되기 때문에, 채식주의자에게는 불편함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버거킹 스페인은 마드리드의 Paseo del Prado 지점을 고기, 심지어 생선도 없는 100% 채식 매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 매장에서는 식물성 와퍼, 식물성 너겟, 버거킹의 시그니처 롱 치킨 샌드위치의 식물성 버전인 올 뉴 롱 베지탈 등 버거킹의 완전 식물성 메뉴만 판매됩니다.
메뉴에 있는 모든 식물성 고기는 유니레버의 대체육 브랜드인 The Veganic Butcher와 협력해서 출시했습니다. 일부 메뉴에 치즈와 마요네즈 등과 같은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만 고객이 주문할 때 빼 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모든 메뉴는 요리에 고기가 닿지 않았다는 V-Label 인증을 받았습니다.
씽크스페인(ThinkSPain)의 보도에 따르면, Vurger KIng의 메뉴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지만, 채식주의나 완전 채식주의 식단을 채택한 스페인 사람의 13%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Vuger King은 초록색 파사드, 벽과 천장에 있는 관목, 샐러드 잎과 다른 식물성 재료들의 이미지 등 간판, 인테리어, 외관은 버거킹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버거킹은 마드리드에서 한 달 동안 Vurger King 아이디어를 테스트합니다. 이 팝업 콘셉트를 앞으로 몇 달 안에 다른 유럽 도시들로 확장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버거킹 스페인은 "우리는 식물성 재료로 식단을 구성하는 사람들과 고기를 적게 먹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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