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레코드/사회이슈

직장인 38% '대출 2개 이상' (Feat. 신입보단 경력 찾는 기업들)

by 제리베어 2021. 12. 14.
728x90
반응형

2022년 12월 6일~12월 12일
구인구직 사이트 설문조사 리뷰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은 대출로 인한 빚이 있었다. 사진출처 - 뉴시스

 

 

빚진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여러 번 대출한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669명을 대상으로 대출로 인한 채무가 있는지 묻자 52.6%가 ‘있다’, 47.4%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채무가 있는 이들(352명) 중 2개 이상의 대출을 받은 이들은 38.5%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개 61.5%, 2개 30.2.%, 3개 6.0%, 4개 1.4% 순이었습니다.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인크루트



빚진 직장인들은 채무가 생긴 원인으로 ‘전세자금 등 보금자리 마련(68.7%·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그 뒤를 ‘학자금(25.6%)’ ‘생활비 대출(20.8%)’ ‘자동차(11.7%)’ ‘주식·코인(4.8%)’ 등이 이었습니다. 대출 상환에 어려움이 있냐는 질문에는 62.0%가 ‘없다’, 39.0%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렇게 빚진 직장인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채무가 없는 직장인 중 65.6%는 대출을 고려한 적이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대출을 고민한 이유로는 ‘보금자리 마련(78.2%)’이 1위에 올랐다. 그밖에 ‘자동차(8.3%)’ ‘주식·코인(5.3%)’ ‘학자금(1.9%)’ 등이 있었습니다. 전체 직장인 중 저축을 하는 이들은 88.0%였는데, 월급 중 저축하는 비율은 ‘10% 이하(23.8%)’가 가장 많았다.

 

 

최근 2년 채용 비중, 사람인

 

 

신입보단 경력 찾는 기업들


기업 10곳 중 6곳은 최근 2년간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97개를 대상으로 최근 2년 새 채용 비중을 묻자 65.5%가 ‘경력 위주’, 34.5%가 ‘신입 위주’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채용한 직원 중 신입직원 대 경력직원의 비율은 평균 4대 6으로 경력직 비율이 높았습니다.

기업은 경력 채용 비율이 높은 직군으로 ‘영업(20.2%·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어 ‘재무·회계(14.9%)’ ‘연구개발(14.4%)’ ‘설비·엔지니어(12.3%)’ ‘IT·정보통신(11.1%)’ 등의 순이었습니다. 

 

신입 채용 비율이 높은 직군으론 ‘제조·생산(15.9%·복수응답)’과 ‘총무·경영지원(15.9%)’이 1위에 올랐습니다. 그 뒤를 ‘서비스(15.4%)’ ‘영업(15.4%)’ 등이 이었습니다.

올해 신규직원 채용 방식으론 기업 82.9%가 ‘수시채용’, 17.1%가 ‘공개채용’이라고 답했습니다. 

 

기업이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이유는 ‘이직·퇴직에 즉각 대처 가능(46.6%·복수응답)’하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그밖에 ‘인력 적시 채용(42.5%)’ ‘실무에 즉시 투입(25.2%)’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21.8%)’ ‘직무 중심 인력 채용(19.2%)’ 등의 이유도 있었습니다.

 

 

[자료 출처] 더스쿠프

http://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80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