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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슈

소니, 전기차 진출 선언 (CES 2022 행사에서 공개한 "VISIONS-S 02")

by 제리베어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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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기업 소니, 전기차 SUV 첫 공개
올 봄 '소니 모빌리티' 법인 설립 검토 중
3대 중점영역 정해 'VISION-S' 개발 착수 

 

 

CES 2022 행사에서 공개한 소니 전기차 'VISIONS-S 02'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본격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CES 2022 행사에서 SUV 전기차 모델인 'VISION-S 02'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법인 '소니 모빌리티'의 설립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소니가 공개한 전기차의 특징은 자율주행을 비롯해 차 안에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향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갖춘 'VISIONS-S 02'

 

 

CES 2022 행사에서 공개한 소니 전기차 'VISIONS-S 02' 내부

 

 

일본 유력 언론사인 임프레스 워치에 따르면 소니 그룹 사장인 요시다 켄이치로는 CES 2022에서 새로운 SUV 타입의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VISION-S 02는 도심 주행 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토타입 'VISION-S 01'과 공통의 EV·클라우드 플랫폼이 탑재됐습니다.

 

신제품은 넓은 실내 공간을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할 수 있고, 다양화되고 있는 사회에서의 라이프스타일 대응에 용이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소니는 VISION-S 컨셉트모델을 실증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습니다. 소니는 지난 2020년 12월 유럽에서 도심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차 밖에 탑재된 이미징 센싱 기술이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시스템 등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의 검증을 이행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5G 주행 시험을 진행하는 등 소니의 최첨단 기술이 계속적으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소니 전기차 'VISIONS-S 02'

 

 

◆ 소니 모빌리티, "로봇과 공생하는 세계 실현" 목표


새로 설립되는 새 회사 '소니 모빌리티'에서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누구나 일상적으로 로봇과 공생하는 세계를 실현하고, 사람을 감동으로 충족시키는 등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로봇인 '아이보'와 드론의 '에어픽' 등 모빌리티의 진화로 기여하는 VISION-S를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나가겠다고 소니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날 소니의 '빅뉴스'에 현장에서는 글로벌 매체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회견 직후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IT 업계가 최근 몇 년 간 애플이 전기차를 출시할지에 관해 집중해온 동안, 소니는 이미 대중들에 프로토타입 전기차를 보여왔고 이제는 한 발 더 나갔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니 전기차 'VISIONS-S 02'

 

 

◆ 'VISION-S 개발의 핵심' 3대 중점 영역은?


소니모빌리티에서는 안전한 모빌리티 ▲Safety 사람과 가까워지면서 함께 성장하는 ▲Adaptability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의 심화 ▲Entertainment의 3대 중점 영역에서 VISION-S의 개발을 추진했습니다.

 


'Safety'영역은 고감도 고화질,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의 CMOS 이미지 센서나 입체 공간을 3D로 정확히 파악하는 LIDAR(라이더)가 부착된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의 인식과 파악을 실시간으로 하면서 안전 운전을 지원합니다.

 

또 긴급차량의 주해 등 주변 환경을 차안에서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차내의 음향시스템이나 HMI시스템 등을 연계한 직감적인 운전자 상호 작용을 제공하고 모든 사람들에게는 안심·안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소니의 센서 기술과 통신기술을 사용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모빌리티 구현합니다.

 


'Adaptability'영역은 ToF방식 거리 화상 센서를 이용하고 운전자 인증이나 패신 저를 보호하기 위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직감적인 자동차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진화를 목표로, 제스처 명령이나 음성 명령에 대응하며,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새로 차량의 디스플레이 소재나 속도 소리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어서 5G통신을 포함한 모바일 통신을 이용하여 차량과 클라우드 시스템을 연계시킴으로써 차량 설정이나 키를 사용자의 설정을 동기화하고 업데이트가 OTA(Over the air)에서 차량에 반영되므로 보안 서비스 기능 및 부가 가치 제공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진화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Entertainment'영역은 입체적인 음장을 실현하는 시트 스피커와 '360 Reality Audio'에 대응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취향의 아티스트의 라이브 연주로 둘러싸인 같은 몰입감 있는 음악 체험을 제공합니다. 

 

이와 더불어 차량 실내의 전방 파노라믹 스크린 및 리어 시트의 각 자리 디스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서비스인 'BRAVIA CORE for VISION-S'를 탑재하고 집에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에 원격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여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도록 합니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 소니는 최신 영상, 카메라 장비 모델도 선보여 고부가가치 가전으로 불리는 제품군과 함께 '메타버스'와 '자율 주행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에 이어 소니도…전기차 시장 뛰어드는 빅테크

https://www.youtube.com/watch?v=zS7_xAZ1IBo 

연합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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