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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레코드/국제이슈42

한국, OECD 근로시간 1위 국가되나? 멕시코서 '6시간 근로' 법안 발의 멕시코에서 '하루 6시간 근로제' 도입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21일(현지시간) 엘에랄도데멕시코와 엘피난시에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도좌파 여당인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의 히까르도 벨라스케스 상원 의원은 최근 1일 근로시간 감축을 골자로 한 연방 노동법 개정안을 노동사회복지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법안의 핵심은 하루 최대 근로시간을 현행 8시간에서 6시간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현재 멕시코에서 법으로 규정한 근로 시간은 주간 8시간, 야간 7시간, 주·야간 혼합 7시간 30분 등입니다. 벨라스케스 의원은 "근로자에게 창의성과 생산성을 가지고 일하게 하려면 그에 맞는 조건을 보장해줘야 한다"며 "충분한 휴식을 장려하는 게 그 첫 번째"라고 말했습니다. 멕시코에선 법으로 정해진 근로시간이 엄.. 2022. 8. 23.
[아베 피격] 아베 전 총리 총격 피습의 이유는?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번 일요일 참의원 선거에서 국방력 강화에 걸림돌로 작용해 온 평화헌법을 개헌할 골든 타임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일본 내 동조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그 지지 세력을 결집하려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내 평화 헌법 개헌 분위기가 모락 모락 피어오르고 있었다. 일본의 평화헌법을 개정하려면 여당이 최소 82석을 확보해야 2개 소수 정당의 지지를 받아 3분의 2 과반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주 일요일에는 일본의 하원의원의 절반이 지역구와 비례대표제를 혼합하여 선출됩니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자민당과 연정 파트너인 고메이토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대한 대중의 꾸준한 지지에 힘입어 125석의 과반수를 확보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 2022. 7. 8.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여당대표 사임 (총리 자리는 가을까지 유지) 사퇴 압박을 받아온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보수당 대표 자리를 내려놓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7일 내각 줄사퇴 속 사퇴 압박을 받아온 존슨 총리가 사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집권 보수당 대표 자리를 내놓고 총리직에서 물러난다는 것입니다. 영국은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어 다수당 대표가 총리를 맡습니다. BBC는 "존슨 총리는 이날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가을에 새로운 총리가 취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몇 시간 내로 사임 연설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내부 소식통들은 점심 시간께에 존슨 총리가 성명을 내놓고 관련 연설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매체를 인용해 존슨 총리가 올여름 새 총리 선출 때까지는 자리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임기 중.. 2022. 7. 8.
미국 바이든 대통령에게 '노룩악수' 굴욕 당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 중 전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악수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악수하면서 윤 대통령이 아닌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을 쳐다보며 대화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노룩(No Look) 악수’라는 굴욕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으로 악수를 청한 상대가 윤 대통령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방송 RTVE Noticias는 공식 유튜브에 ‘스페인 국왕, 공식 만찬에 참석한 정상들을 환대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최로 나토 .. 2022. 6. 29.
'핵실험 준비 마친 북한', 7차 핵실험이 더 위험한 이유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국제사회는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 수뇌부의 정치적 결단만 있으면 언제든 핵실험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일각에선 이르면 이번 주 중에라도 핵실험이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일곱 번째로, 앞서 북한은 2006년 10월 9일, 2009년 5월 25일, 2013년 2월 12일, 2016년 1월 6일과 9월 9일, 2017년 9월 3일 등 모두 여섯 차례 핵실험을 실시했습니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단계적 발전 북한은 지난 2006년 첫 핵실험을 시작으로 2017년 6차 핵실험까지 폭발력이 낮은 핵탄두부터 폭발력이 높은 수소 폭탄 급까지 단계적으로 진행 발전해 왔습니다.. 2022. 6. 13.
세계 최대 규모 '주4일제' 온다, 영국에서 실시 ‘삶의 질’이 경쟁력 임금 삭감 없이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노동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세계 각국 기업들이 근무 형태의 큰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영국에서 ‘주4일제’ 실험에 나섰습니다. 현지 매체 에 따르면, 영국 다수 기업이 비영리단체 포데이 위크 글로벌과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보스턴 대학 연구진과 협력해 6개월간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실험에 들어갔습니다. 실험 참여 대상은 소규모 레스토랑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70여 개 기업과 3,300여 명의 직원. 실험의 핵심 키워드는 '80:100:100'입니다. 즉, 직원들의 노동시간은 80%로 줄이되 급여와 생산성은 100% 유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업무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아닌 직원들 간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는 등 업무를 더 효율적인 방향..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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