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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레코드/국제이슈42

서울 '세계에서 살기 가장 비싼 도시' 10위, 그럼 1위는?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비싼 도시'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는 다시 한번 홍콩이 차지했습니다. 8일(현재시간) CNN에 따르면 홍콩·도쿄·상하이·광저우·서울 등 5개 도시가 10위권에 들었습니다. 조사를 진행한 업체는 이로써 아시아가 가장 비싼 지역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바라봤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비싼 도시'는 매년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ECA 인터내셔널이 매년 발표하는 목록입니다. ECA는 우유와 식용유 같은 생활 필수품의 평균 가격, 임대료, 공공요금, 대중교통 그리고 국내 통화의 강세를 포함한 몇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목록을 작성한다. 지수는 또 외국인 근로자와 국외에서 거주하는 이들에도 초점을 맞춥니다. 이번 목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시아권 도시들이 상위에 랭크된.. 2022. 6. 8.
EU 유럽연합, 아이폰 포함 모든 충전 포트 'USB-C 통일' 합의 아이폰에 독자적인 라이트닝 케이블 충전기를 고집하던 애플도 USB-C 충전 포트를 사용하게 됩니다. 유럽의회는 7일(이하 현지시간) 2024년 가을까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기기에 표준형 USB-C 충전 포트를 의무화하는 협정을 합의했습니다. EU 지역에서 휴대기기를 판매하는 업체는 2024년 가을 이후 의무적으로 USB-C 충전 포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유럽의회는 이날 양측 협상단이 이같이 특정 전기 기기에 대한 단일 충전 솔루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무선 기기 지침' 개정안에 임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이 규정에 의해 2024년 가을 이후 소비자들이 새로운 전자기기를 구매할 때 다른 충전 기기나 케이블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소비자의 낭비를 줄이고 편의를 늘리기 위해 .. 2022. 6. 8.
세계 여행·관광개발지수 순위 일본 첫 1위, 한국은 몇위? 세계경제포럼(WEF)이 내놓은 2021년 여행·관광개발 순위에서 일본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일본은 코로나19로 아직까지 관광 목적의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고 있지 않지만 교통 인프라, 문화 자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주효했습니다. 미국(2위), 스페인(3위), 프랑스(4위), 독일(5위), 스위스(6위) 등 서구 국가들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선 일본 이외에 싱가포르(9위)가 톱 10에 들었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WEF는 2021 여행·관광개발 지수(Travel & Tourism Development Index)를 발표했습니다. 일본은 2019년 발표 순위에서 4위였지만 올해 3계단 오른 1위를 기록하며 WEF가 해당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2. 5. 25.
테슬라가 'S&P ESG 지수'에서 퇴출된 이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국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개발한 미국 주가지수 ‘S&P 500’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에서 퇴출됐습니다. 저탄소 전략 부재와 인종차별·열악한 근로조건 등이 이유입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는 S&P가 이날 자사 블로그에 이달 초 ESG 지수에서 테슬라를 퇴출시킨 이유를 설명한 글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S&P 500은 ESG 지수를 매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순위를 정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직원·벤더·파트너·이웃 등 주주 이외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대우 방식과 관련한 데이터들도 포함하고 있습니.. 2022. 5. 20.
글로벌 시장 '식량 무기화' 공포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전면 금지) 인도네시아가 28일 0시를 기점으로 팜유와 팜유 원유 수출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2일 발표한 팜유 외에 팜유 원유까지 전격적으로 통제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해군 함정을 동원해 수출 선박을 막겠다는 초강수가 나오자 팜유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팜유 대체재인 대두유(콩기름) 역시 사상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이 곡물 등의 수출을 통제하는 ‘식량 무기화’에 나서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의 수출 금지는 식량보호주의의 최신 사례”라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대 곡창지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은 연쇄적인 식량 수출 금지를 촉발했습니다. 국내 공급 부족을 우려한 러시아가 6월까지 카자흐스탄 등 인접국에 밀 옥수수 등의 수출을 중단했습니다. 그러자 카자흐스탄을.. 2022. 4. 29.
러시아 '3차 대전' 경고, "핵전쟁 위험 과소평가 말라" 러시아가 핵전쟁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현재 핵전쟁 위험은 실재하며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스푸트니크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전황이 장기전으로 빠져들자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해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쟁 기간에 자국의 핵태세를 전격 강화했습니다. 또 최근 핵탄두를 탑재하고 지구 어디라도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맛'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는 러시아가 전세를 바꾸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소형 핵폭탄 등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3차 세계대전'의 위험에 대해서도 "실재한다"고 ..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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